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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 홍보를 위해 내한한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스티븐 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키 17’ 홍보 차 한국을 방문한다. 그는 내한 기간 동안 기자간담회 등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미키 17’의 두 번째 내한 행사로,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로버트 패틴슨이 봉준호 감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취재진과 만났다. 하지만 이번 일정에는 패틴슨이 동행하지 않는다.
오는 28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하는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위험한 임무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맞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미키 18’이 새롭게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그린다.
극 중 스티븐 연은 미키의 동료 ‘티모’ 역을 맡아, 얼음 행성으로 떠나기 전 마카롱 가게 창업 실패를 겪은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봉준호 감독과 ‘옥자'(2017)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스티븐 연은 그동안 이창동 감독의 ‘버닝’,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 등을 통해 한국 영화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비프)로 골든글로브, 크리틱스초이스상 등 주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 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과거 욱일기 논란으로 한국 팬들의 비판을 받았던 그는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이를 극복했다. 이후 한국계 배우로서 한국 감독들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할리우드에서 대한민국의 정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내한을 통해 스티븐 연이 다시 한번 한국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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