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44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등극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 문단속’은 지난 14일 자정 기준 누적 관객 수 448만 2,045명을 달성하며 2023년 개봉작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역사를 다시 썼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로 일찍이 ‘너의 이름은’으로 380만 2000명의 관객을 동원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너의 이름은’과 ‘스즈메의 문단속’의 연이은 흥행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누적 관객 900만 명을 동원한 최초의 일본 영화감독으로 우뚝 섰다.
지난 3월 내한해 한국 관객들과 만났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27일 다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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