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뷰티풀 데이즈’가 부산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나영의 6년만의 복귀작으로 제작전부터 영화계 안팎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개막식을 비롯해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뷰티풀 데이즈’의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해 부산을 뜨겁게 달군다.
개막식 당일인 10월 4일(목)에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상영 전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첫 선을 보인다. 이어서 10월 5일(금) 오후 1시부터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뷰티풀 데이즈’ 오픈토크에 참석해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
개막식과 오픈토크에는 ‘뷰티풀 데이즈’로 한국의 새로운 시네아스트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윤재호 감독과 6년만에 컴백하며 오랜만에 관객들을 만나는 배우 이나영, 떠오르는 대세 신인 장동윤을 비롯하여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오광록과 차세대 충무로 신스틸러 이유준, 서현우까지 함께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10월 6일(토)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는 첫 일반상영에는 종영 후 관객들과 영화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GV가 진행된다. GV에는 윤재호 감독과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함께한다. 영화제 기간동안 마지막 상영일인 10월 8일(월)에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베리어프리자막상영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인다.
‘뷰티풀 데이즈’는 11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뷰티풀 데이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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