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가 이틀 연속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는 설 연휴 첫째날인 27일(금) 46만7611명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공조’의 누적 관객수는 232만747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개봉한 ‘공조’는 같은 날 개봉한 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더 킹'(한재림 감독)에 밀려 줄곧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설 연휴 전날인 26일(목) 역전에 성공, 1위에 오르며 흥행 뒷심을 과시했다.
2위 자리를 ‘더 킹’이 지켰다. 같은 날 ‘더 킹’은 32만373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90만9197명을 기록했다. 오늘(28일) 중 300만 고지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8만8718명(누적 151만9082명)으로 3위에, 이준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7만7155명(누적 22만1352명)으로 4위에,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5만3669명(누적 326만6365명)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공조’, ‘더 킹’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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