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실제 퀸 멤버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선구와 혁신의 록 음악을 선보였던 밴드 ‘퀸’의 진짜 이야기와 강렬한 무대를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높은 완성도의 음악 영화로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혀 화제다. 바로, ‘퀸’의 실제 리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와 드러머 로저 테일러가 ‘보헤미안 랩소디’의 음악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해 영화의 리얼리티를 한껏 끌어올린 것.
그들은 ‘퀸’의 멤버를 연기하는 배우들부터 영화가 제작되는 동안 음악에 대한 디테일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실제로,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배우 레미 맬렉은 “두 사람에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이 떨리는 일이었으나 인정을 받은 순간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해 자신들을 표현한 배우들을 항상 격려해주고 지지해주었음을 밝혔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제작자 그레이엄 킹은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영화의 초기 버전을 시사한 후에 “훌륭하다”라는 말까지 전했다고 밝혀 영화의 주인공도 인정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남다른 리얼리티를 기대케 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10월 말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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