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베일리 어게인’이 호평받고 있다.
‘베일리 어게인’은 최소 견생 4회차 ‘베일리’가 모든 생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 만나는 단짠 인생들과의 유쾌하고 따뜻한 힐링영화.
먼저 유기견 이슈가 꾸준히 대두되는 와중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귀엽다고 함부로 반려견을 키우지 말자”라는 다짐을 전하고 있다.
특히나 영화 속 ‘베일리’의 4번째 견생을 사는 ‘버디’가 새로 만난 주인에게 버려지는 장면은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반려인으로서 가져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항상 주인의 기분을 살피며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네 마리 댕댕이들의 맹목적인 사랑은 단순히 반려견을 넘어 가족 구성원으로서 그들의 존재를 생각하게 한다.
4번을 다시 태어나지만 여전히 첫 번째 주인 ‘이든’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베일리’가 반려인들 모두에게 애틋함을 선사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베일리 어게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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