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도어락'(이권 감독)이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수성했다.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
‘도어락’은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25만5393명을 동원, 이틀 연속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도어락’은 17.6%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하며 ‘보헤미안 랩소디'(17.3%), ‘국가부도의 날'(15.3%)의 좌석 판매율을 뛰어넘으며 폭발적인 입소문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개봉과 함께 반전 흥행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도어락’은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높은 현장 판매율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시장 ‘남한산성’ ‘킹스맨: 골든 서클’ 등의 강력한 경쟁작을 제치고 흥행 이변을 이끌었던 ‘범죄도시’와 닮은 꼴 흥행세다.
‘도어락’은 폭발적인 입소문을 바탕으로 멈추지 않는 반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도어락’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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