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언더독'(오성윤, 이춘백 감독)이 내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뀌어 버린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한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
공개된 포스터는 대형견부터 소형견까지 각양각색의 견공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가운데 “우리들의 개 편한 세상으로 출발~!”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이 꿈꾸는 세상과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언더독’은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 최단 시간 매진, 제5회 실크로드 국제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 수상의 쾌거까지 달성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적 관객 수 220만 명을 기록한 국내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흥행작 ‘마당을 나온 암탉’ 감독과 ‘스윙키즈’, ‘신과 함께’의 도경수, ‘검은 사제들’ 박소담,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박철민까지 대세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경수는 순수하면서도 강단 있는 신참 댕댕이 ‘뭉치’로, 박소담은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 댕댕이 ‘밤이’로, 박철민은 작품의 유쾌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고참 댕댕이 ‘짱아’로 분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싱크로율 100%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언더독’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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