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현빈이 영화 ‘창궐’로 완벽한 왕자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토르’ 시리즈에서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의 후계자 ‘토르’를 맡았던 크리스 헴스워스는 긴 금발부터 짧은 머리까지 완벽 소화하는 남신 비주얼로, 주무기 묠니르와 검을 들고 펼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이목을 모았다.
‘블랙 팬서’에서 와칸다의 왕위를 계승한 블랙 팬서, ‘티찰라’역의 채드윅 보스만은 압도적인 피지컬로 비브라늄을 노리는 빌런과 숙적에 맞서 피할 수 없는 액션 대결을 펼쳐 마블 시리즈 새로운 히어로의 면모를 과시했다.
‘창궐’에서 현빈은 크리스 헴스워스, 채드윅 보스만에 이어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을 액션 히어로이자 차별화된 왕자의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훤칠한 키와 외모는 물론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 받았던 현빈. 그가 ‘창궐’에서 위기의 조선에 돌아온 왕자 ‘이청’으로 변신해 이제껏 본 적 없는 가장 화려하고 압도적인 액션을 예고한다. 현빈은 야귀떼를 소탕하기 위한 힘 있는 장검 액션부터 와이어, 승마 액션까지 다양한 액션 신을 통해 넘치는 타격감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액션 실력은 두말할 것도 없고, 자유로우면서도 정의감 있는 ‘이청’ 캐릭터와 부합하는 면이 많다”고 전한 김성훈 감독의 말처럼 현빈만의 매력으로 탄생한 ‘이청’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창궐’은 10월 2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창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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