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도어락'(이권 감독)으로 장기 흥행 중이다.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
‘도어락’이 누적 관객수 142만7350명을 돌파, 공효진의 대표작 ‘미씽:사라진 여자'(누적 관객수115만3201명)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미씽:사라진 여자’는 실화를 방불케 하는 현실적인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10대영화상을 수상, 평단과 관객들에게 만장일치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전까지 로코퀸, 공블리등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기억되었던 배우 공효진은 ‘미씽:사라진 여자’에서 이름과 나이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보모 ‘한매‘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완벽히 소화했고, 제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스릴러퀸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도어락’에서 공효진은 평범한 직장인 ‘경민’ 역을 맡아 실체를 알 수 없는 낯선 자로 인해 느끼는 불안과 공포를 섬세하고 리얼하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며 가장 강렬한 필모그래피를 완성시켰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도어락’ 포스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