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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예고편만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따르면, 영화 ‘인턴’ 예고편의 조회수가 1,0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예고편에서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최민식과 한소희가 ‘인턴’ 원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4일 공개된 ‘인턴’의 1차 예고편은 7일 만에 조회수 978만 회를 기록하며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영화는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기호의 면접 장면으로 시작하는 예고편은 그의 파란만장한 회사 생활을 예상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젊은 세대의 문화를 따라가려는 기호와 어른을 부담스러워하는 선우의 모습이 대비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인턴’은 2015년 개봉했던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에서는 젊은 여성 CEO를 앤 해서웨이가 연기했고, 70세 인턴 역을 로버트 드 니로가 맡아 신선한 오피스 라이프를 선보였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 36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판 ‘인턴’의 메가폰을 잡은 김도영 감독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만약에 우리’로 리메이크 작품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바 있다.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원작으로 했던 ‘만약에 우리’는 첫사랑의 아련함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했고, 2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김도영 감독은 데뷔작 ’82년생 김지영’ 때부터 영화계를 놀라게 했다. 이 영화는 367만 명을 끌어모으며 화제가 됐고, 김도영 감독은 백상예술대상과 춘사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이어 ‘만약에 우리’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믿고 보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음 달 개봉하는 ‘인턴’을 통해 김도영 감독은 3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을까.
예고편만으로 화제성을 입증한 ‘인턴’은 다음 달 1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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