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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김남희가 촬영 중 어려움을 느낀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15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눈동자’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신민아, 김남희, 염지호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 개봉한 스페인 영화 ‘줄리아의 눈(Julia’s Eyes)’을 리메이크한 영화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신민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작품이다.
극 중 서진과 서인, 쌍둥이 자매를 1인 2역으로 소화한 신민아는 ‘눈동자’를 통해 지난 2023년 개봉한 영화 ‘3일의 휴가’ 이후 3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영화 ‘청춘예찬’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남희는 서인의 죽음을 함께 추적하는 담당 형사 도혁 역으로 합을 맞춘다.
극 중 또 다른 포인트가 되는 도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남희는 이날 입체적인 면을 가진 캐릭터를 소화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김남희는 “고민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중간에 못 하겠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 감독님이 열심히 다시 설명해 주셔서 마음을 다잡고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희는 “도혁이 입체적인 면을 가진 인물인 만큼 한 사람이지만 동시에 이중적인 면을 가진 것을 은연 중에 녹여내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남희는 “나 역시 오늘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면서 “시각적 정신적으로 충격이 가시지 않았다. 아직도 정신적 충격이 소화가 안 된다”고 말하며 작품 속 숨겨진 키가 되는 설정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예종 출신의 신예 염지호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 ‘눈동자’는 오는 24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영화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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