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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영화 ‘군체’가 신작들의 공세 속에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0일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디스클로저 데이’에게 잠시 박스오피스 왕좌를 내어줬지만, 빠르게 정상을 되찾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전날 ‘군체’는 40,6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다시 올랐다. 20일 연속 1위를 달리던 이 작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디스클로저 데이’의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순위가 잠깐 하락(2위)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누적 관객수는 4,911,775명으로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 페이스라면 이번 주말에 무난히 500만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박스오피스는 순위 변동이 많았다. 개봉과 함께 1위를 차지했던 ‘디스클로저 데이’는 3위(25,358명)로 2계단 하락했고, ‘와일드 씽’은 반등에 성공하며 2위(26,678명) 자리를 되찾았다. 정상을 다시 밟은 ‘군체’는 개봉 4주 차에도 신작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며 역주행 신화를 쓸 준비를 마쳤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진화’라는 설정을 통해 좀비물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전 세계 평단의 호평을 끌어냈다. 그리고 전지현·구교환·지창욱·신현빈·김신록·고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하며 입소문을 타는 데 성공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좀비 영화”, “몰입도가 최상”, “큰 스크린으로 영화관에서 봐야 할 이유가 있는 영화”, “역시 연상호 감독”,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 등의 호평과 함께 ‘군체’의 관람을 권했다.
박스오피스 1위 탈환과 함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군체’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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