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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차은우, 우리와 종이 다르다…어디서든 빛이 나” [RE:인터뷰③]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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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강영석이 차은우의 외모를 극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퍼스트 라이드’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퍼스트 라이드’는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의 개봉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퍼스트 라이드’의 주연 강영석과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영석은 이번 작품에서 머리를 민 파격적인 비주얼로 웃음을 전한 금복 역을 맡았다.

금복에게 독특함에 매력을 느꼈다는 강영석은 캐릭터와 자신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장난기가 저와 닮았다. 제 취향이었고, 실제로 제 모습이 들어간 것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저는 금복이처럼 그렇게 관대할 수는 없을 거 같다. 평소 잘 못하지만, 저는 할 말은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중간에서 친구들을 이어주는 역할도 잘 못한다. 어른이 싸우면 알아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배우로서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묻자 강영석은 “뭘 해도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조화로운 거 같다. 대학생 때 교수님께 들었던 말이기도 하다. 배우로서 뭐 하나 잘하는 건 없지만 조화로워서 좋다고 하셨고, 그게 엄청난 장점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하셨다. 그 말을 억지로 믿고 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후 맡아보고 싶은 캐릭터에 관해 그는 “예전에는 누아르나 멋있는 걸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이제는 한계를 정해두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 것에 얽매이는 것보다 제가 할 수 있는 걸 잘하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향한 열정을 보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운 좋게 다양한 캐릭터를 해왔다. 엄청나게 메가 히트 친 건 없지만, 배우로서는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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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영석은 제작보고회 때부터 차은우를 자주 언급하며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차은우는 지난 7월 입대해 ‘퍼스트 라이드’ 홍보에는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강영석은 “최근 핸드폰을 불출받아 화장실 청소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같이 있을 때는 편하게 잘 지냈고, 대기할 때는 PC방에 가기도 했다. 차은우가 바빠서 사석에서 보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차은우와 함께했던 시간을 공유했다.

그리고 “차은우는 다르다. 종이 다르고, 뼈가 다르다. 차은우 부모님이 부러웠다. 저는 그렇게 못 되니까. 정말 잘생겼고, 밤을 새우고 와도 빛이 나더라”라고 차은우의 외모를 극찬했다.

‘퍼스트 라이드’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전에도 강영석은 ‘군검사 도베르만’, ‘유괴의 날’, ‘뉴토피아’ 등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과 만나왔다.

인터뷰에서 만난 강영석은 민머리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작품에 따라 느낌이 많이 바뀐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변화무쌍한 모습 덕에 더 기대가 되는 배우였다. 이번 작품을 발판 삼아 더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서 강영석을 만나볼 수 있을 거란 예감이 든다.

배우로서 새로운 장을 맞이한 강영석의 모습은 ‘퍼스트 라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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