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학폭’ 법적 공방 속 푹 패인 볼→야윈 얼굴로 포착…군백기 앞두고 ‘열일’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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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조병규가 학폭 의혹을 둘러싼 법적 공방 속에서도 초췌해진 얼굴로 포착됐다.

스타일리스트 고우리는 지난 24일 개인 계정에 도시락을 건네며 촬영한 사진을 올리고 “우리 병규 배우는 어찌 혼자 120분 동안 그 많은 대사를 다 외우고 눈물 콧물 쏙 빼면서 연기를 그리 잘하던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생동감 넘치는 멋진 반전 연기 아주 혀를 차면서 봤다. 연휴 동안 심심하신 분들은 연극 ‘면회’ 추천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옹을 나눴지만, 다소 야윈 조병규의 얼굴이 시선을 붙잡았다.

조병규는 지난해 9월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난 뒤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해 왔으며, 1996년생인 그는 ‘면회’와 뮤지컬 ‘오페라’ 무대를 마치는 대로 올해 안에 입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2년 전 카투사에 지원해 영어 시험은 통과했으나 배치에서 밀려 좌절을 겪은 그는 이번엔 육군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학폭 공방을 살펴보면, 2021년 A씨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자신의 계정에 올렸고, 조병규는 이를 “사실무근”이라 반박하며 40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과 명예훼손 고소를 제기했다. 이후 명예훼손 혐의는 불송치 처분됐고 배상 청구 역시 작년 11월 1심에서 기각되자, 즉시 항소를 택했다. 2심에서는 전 소속사가 항소인 목록에서 빠졌고 청구 금액도 9억 원대로 줄었다.

조병규는 2023년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로 복귀한 뒤 웹드라마 ‘찌질의 역사’, 영화 ‘보이’까지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최근엔 루이 14세 역으로 참여한 창작뮤지컬 ‘오페라’ 캐릭터 화보가 공개돼 위엄 있는 왕좌 위 자태로 눈길을 끌었으며, 채널 원마이크에서 “‘오페라’를 끝으로 배우 활동을 접고 입대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뮤지컬 ‘오페라’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고우리, 채널 ‘원마이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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