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엄마 없는 거 겁나 서럽네”…’3월 모친상’ 후 첫 추석 명절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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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맞이하는 첫 명절을 앞두고 먹먹한 그리움을 전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24일 신기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공원 벤치에 홀로 앉아 커피를 마시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마음을 털어놓았다. 신기루는 “엄마 없는 거 생각보다 겁나 서럽네. 엄마 햅삐 추석이야”라며 하늘로 떠난 어머니를 향해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앞서 지난 3월 모친상을 당했던 신기루는 슬픔 속에서도 따뜻하게 찾아와 함께 안아준 많은 이들 덕분에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었다. 당시 그는 “생각보다 힘들고 생각보다 서럽고 생각보다 버겁고 생각처럼 되는 게 하나 없지만 자신과 생각해 주는 분들을 위해 잘 겪어볼게요”라고 소회를 밝힌 바 있으며, 이번 첫 명절을 앞두고 예상보다 한층 더 크게 다가온 어머니의 빈자리를 솔직히 드러냈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속에서도 신기루는 데뷔 후 첫 단독 토크콘서트 ‘노콘쇼’를 전석 매진시키며 뜻깊은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된 공연에서 신기루는 필터와 콘셉트, 대본이 모두 없는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무대를 오롯이 가득 채웠다. 무대에 오른 신기루는 “제가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용진, 문세윤, 양세형, 유병재, 서장훈 등의 재치 넘치는 축전 영상과 함께 송은이, 이용진, 홍윤화, 풍자, 이은형, 강재준, 허안나, 권재관, 박준면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관객석에 자리해 뜨거운 응원을 더했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멜로망스 김민석과 듀엣곡 ‘그대안의 블루’를 부르며 반전 노래 실력과 매력을 안겼다. 성공적으로 서울 공연을 마친 신기루는 전주와 창원으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신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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