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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이순재가 안성기의 아역 시절을 언급하며 그의 성장에 기뻐했다.
28일 서울 삼청동 보드레 안다미로에서 영화 ‘덕구’의 주인공 이순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순재는 ‘덕구’에서 손자 덕구 역인 정지훈 군에 대해 “훌륭한 아역배우”라며 성장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는 “연기 생활 60년 넘게 많은 아역을 만났다”면서 안성기와의 만남을 추억했다.
이순재는 “안성기가 중3 때 였는데 머리를 빡빡 깎은 모습으로 나와 연극을 했다”며 “명아역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순재는 “그 연극을 끝내고 어른이 되어서 돌아왔다. 만일 그때부터 연장으로 했다면, 잘 안 됐을 수도 있다”면서 “성인이 돼서 새 사람이 돼서 나타나서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이순재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후 7년 만에 주연을 맡은 ‘덕구’는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일흔 살 덕구 할배가 세상에 덩그러니 남겨질 두 아이를 위해 자신을 대신할 사람을 찾아주기로 하고, 홀로 먼 길을 떠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휴먼 영화다. 이순재는 덕구 할배 역으로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
‘덕구’는 4월 5일 개봉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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