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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김선아가 나문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6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선아는 연기에 대한 생각과 함께, 나문희에 대한 고마움에 대해 전했다.
김선아는 “지금 저는 생각을 조금 바꿔서 예전에는 좀 더 쉬고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좋은 작품 있으면 빨리 빨리 현장에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냥 힘들고 부딪혀도 재미가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되게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좀 재미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다시 재밌다. 원래대로 옛날처럼 재밌으니깐 내가 재미있으려고 노력해도 재미없을 때 있지 않나. 뭘해도 안 될 때인데, 그런 시기가 조금 지나고 나니깐 그래도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현장에 가서 선배님들 보고 많이 배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선아는 “저는 저한테 가장 어쩌면 열심히 해야 한다 말씀을 해주시는 분이 계신다”면서 바로 나문희라고 밝혔다.
김선아는 “나문희 선생님께서 전화가 어쩌다가 한번씩 오신다. 이번 작품 하기 전에는 전화가 오셔서 ‘쉬지 말고 작품을 했으면 좋겠어’라고 하셨다. 작품 중간에는 되게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그래서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신다. 이것 저것 가리지 말고, 많이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신다”고 전하며 나문희 덕분에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선아는 나문희가 자신한테 일방적으로 연락하고 선물을 준다면서, 자신의 전화는 잘 안 받고 선물도 안 받으려고 한다면서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아는 1996년 데뷔 후 2005년 MBC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 영화 ‘잠복근무’, ‘걸스카우트’, ‘더 파이브’, ‘인천상륙작전’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지난해 JTBC ‘품위있는 그녀’로 제2의 전성기를 열었으며, ‘키스 먼저 할까요’를 통해 명불허전 멜로퀸임을 입증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굳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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