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매순간, 온 정성을 다해 사는 남자. ‘괴물 신인’ 배우 양세종의 연기 비결이 아닐까.
양세종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SBS ‘사랑의 온도’로 사랑을 받은 이유에 대해 “작가님이 대본을 잘 써주셨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한 일은 4개월 간 ‘최선을 다해’ 온정선으로 산 것 뿐이라고 했다.
‘최선을 다하자’는 양세종의 좌우명이다. 그는 “많이 솔직한 편이다. 만약에 누가 나한테 말실수를 하면, 받아친다. 지위가 높든 낮든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중학교 때부터 이 생각이 박혀 있어서 솔직하게 살자, 최선을 다 하자라고 생각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솔직한 성격 탓에 주변에서는 “필터 없이 말할까봐” 양세종의 예능 출연이나 SNS 사용을 막는다고.
양세종은 “저는 선의의 거짓말조차 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하면, 연기할 때도 그런 성향이 묻어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도 트레이닝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굳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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