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KBS2 ‘황금빛 내 인생’. 배우 서은수의 재발견이다. 가족애부터 달달한 로맨스까지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태환과 알콩달콩한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안겼을 정도. 서은수, 이태환의 키스신은 안방에 핑크빛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서은수는 최근 진행된 KBS2 ‘황금빛 내 인생’ 종영 인터뷰에서 이태환에 대해 언급했다. 서은수, 이태환은 극중 모습 뿐만 아니라 SNS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열애 의혹을 받기도 했다.
서은수는 ‘열애 의혹’에 대해 “절대 그럴리 없어요. 그런 의혹 때문에 사진을 못 올리겠어요. 더 어색해지기 싫어요”라고 웃었다.
서은수는 이태환에 대해 “정말 많이 친해졌어요. 신혜선 언니와 이태환, 셋이 밥도 많이 먹어요. 고민 상담도 많이 하고 그런 사이에요. 사람들이 그런 얘기를 할 때마다 민망해요. 엄청난 친구가 됐어요”라고 해명했다.
“사귀냐는 말을 들을 땐 어떠냐”라는 질문에 서은수는 “잘 어울렸다는 말이니까요. 그게 케미잖아요. 하하. 어느정도 사랑해줬던 팬 분들이 있었던 거니까. 뿌듯하면서도 (손사레 치며)’왜 이래~’ 이렇게 돼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태환은 앞서 인터뷰에서 서은수와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히기도. 서은수는 “키스신이 생각보다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 첫 키스신이었는데 하하. 키스신이 있다고 하길래 ‘우리도 키스신이 있나봐’ 그랬는데 50부에 나오더라고요. ‘쪽’ 했어요. 참새키스처럼. 조금 아쉬운 신이 아니었나 싶었어요”라고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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