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추리의 여왕’의 열린 결말, 역시 시즌2의 가능성이었다.
26일 KBS2 ‘추리의 여왕’ 배경수 CP는 TV리포트에 “시즌2는 원래 기획을 할 때 염두에 뒀다. 반응도 좋고 시청자들의 바람도 많아서 가능성이 있다”고 시즌2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이어 “배우들, 작가, 스태프들이 재밌게 일을 했다. KBS 입장에서는 여건만 되면 제작을 하고 싶다”면서 “시즌제를 위해 열린 결말을 유도했다. 시즌2가 제작된다면 기존 배우들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 최종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신현수가 등장하고 고형사가 죽으며 하완승(권상우), 유설옥(최강희)가 해결한 사건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일이 그려졌다. 이 때문에 시즌2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된 상황이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완승이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내면서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휴먼 추리드라마. 최강희, 권상우, 신현빈, 이원근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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