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JTBC 드라마 ‘라이프’ 최유화가 이동욱과 러브라인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최유화는 최근 진행된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동욱의 실제 성격에 대해 말했다.
그는 “되게 착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다정다감할 줄 알았다. 착하다는 게 다정다감은 아닌데 저도 한쪽으로만 생각했던 모양이다”라며 “실제로 본 이동욱 선배는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최유화는 “젤리를 주면 말 없이 젤리를 던져주고 가시는 분이다”라고 이동욱을 표현했다.
앞서 이동욱은 드라마 방영 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원진아에게만 콩국수를 사줘 다른 배우들의 볼멘소리를 들어야했다. 최유와 역시 “저한테도 콩국수는 안 사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유화는 이날 촬영장에서 이동욱과 마음이 통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옷을 똑같이 입고 온 적도 있다. 스타일리스트가 다른데 신기했다. 선배님이 먼저 촬영에 들어가신 뒤라 제가 옷을 갈아입은 적이 있는데 패션 취향이 캐릭터 적으로 잘 맞아 편했고, 제가 생각한 예진우 패션으로는 딱이었다”고 이진욱의 스타일리시함을 극찬했다.
한편 최유화는 ‘라이프’에서 기자 최서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에코글로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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