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배우 임지호가 ‘취사병 전설이 되다’ 촬영 현장의 끈끈한 팀워크를 전했다.
임지호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TV리포트 사옥에서 이날 종영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이하 ‘취사병’)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월화드라마 ‘취사병’은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극 중 임지호는 강림소초 행정병 탁문익을 연기했다. 명문대 출신의 탁문익은 까칠한 듯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가까이하기는 어렵지만 멀어지기도 아쉬운 새콤달콤한 매력의 소유자다.
임지호는 “작품 공개 이후 실제 군대 맞후임에게 ‘또 군대 가셨냐’는 연락이 왔다”며 웃었다. 이어 “드라마 출연이 오랜만이라 무척 설렜다. 전작에서는 이야기의 중심과는 조금 떨어진 캐릭터를 맡았다면, 탁문익은 극을 함께 이끌어가는 인물이라 더욱 뜻깊었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삭발도 전혀 문제없었다”고 미소 지었다.
최근 ‘미각보이즈’에서 ‘단맛 문익’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음악방송 출연에 이어 청룡영화제 특별무대까지 오르게 되며 화제를 모았다.
임지호는 “장난처럼 이야기했던 일들이 정말 현실이 될 줄은 몰랐다. 밥주걱 응원봉도 처음엔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조감독님이 알려주셔서 정말 놀랐다”며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도 신청자가 700명이 넘었다고 들었다. 모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다양한 작품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 온 경험이 있는 임지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수줍은 매력의 ‘단맛 문익’은 ‘입덕 멤버’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수줍은 모습을 계산해서 보여드린 건 아니었다”며 “무대에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에 틀리지 말자는 마음이 가장 컸다. 인이어도 익숙하지 않아 정말 신인으로 데뷔하는 기분이었다. ‘병약미’라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단맛’이라는 설정에 대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임지호는 “직접 고른 건 아니고 감독님이 정해주셨다. 관철이(강하경)는 처음부터 ‘쓴맛’이었다”며 “문익이가 성재에게 나름 다정하게 대해주는 부분이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각보이즈’ 멤버들은 함께하는 시간을 거치며 더욱 돈독해졌다. 임지호는 “멤버들끼리 ‘사랑해’라는 말을 정말 많이 했다. 우리끼리 시작한 말이 윤경호 선배님과 이상이 선배님께도 전염됐다”며 “현장에서 서로 사랑한다는 말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B급 코미디와 배우들의 열연, 여기에 ‘미각보이즈’의 음악까지 더해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지난 16일 유종의 미를 거뒀다.
강지호 기자 / 사진= 빅보스엔터테인먼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