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링에 오른 김소혜를 향한 이상엽의 걱정 어린 시선이 포착됐다.
4일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5회에서는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과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의 인생을 건 첫 번째 승부조작 경기가 펼쳐진다.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는 사각의 링에 3년 만에 돌아온 ‘천재 복서’ 권숙과 ‘복싱계 힙스터’ 아라의 경기 장면이 담겨있다.
긴박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 홍코너의 권숙은 불안과 초조한 눈빛으로 주시하고 있는 반면 눈에 독기를 품고 공격 타이밍을 재고 있는 전투력 만렙의 아라의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태영은 링 아래에서 걱정 가득한 시선으로 권숙을 바라보고 있고, 승부조작꾼 김오복(박지환 분)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김소혜, 도은하 배우는 이 장면을 위해 수개월간 고강도 복싱 훈련에 임하며 치열히 준비했다. 실제 복싱 경기를 보는 듯한 리얼함과 일촉즉발의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순정복서’ 5회는 내일(4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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