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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새론 이모 “김수현 ‘사실무근’ 주장은 사자명예훼손…좋아하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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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바타 조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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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故 김새론 유족 측은 과거 교제 의혹과 관련한 김수현의 입장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 중이다.

13일 더팩트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김새론의 이모가 “김수현 측의 ‘사실무근’ 대응을 사자명예훼손으로 보고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터뷰에 나선 김새론의 이모는 고인이 아역 연기자 활동 당시부터 어머니와 친밀하게 지내온 긴밀한 관계다.

이 외에도 이모는 “죽은 아이를 두고 거짓말할 부모가 어디 있나. 둘이 사귀는 것은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현재 김수현의 소속사)로 이적하기 직전 알았다. 연인이라고 말하기엔 나이 차이가 너무 심했으나, 분명한 점은 서로 좋아하는 사이였다”라고 폭로했다.

김새론은 지난 2020년 신생 기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했다. 해당 소속사는 김수현과 그의 이종사촌 이로베가 함께 설립한 기획사로, 영입 1호 연예인은 김새론이었다.

그러나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일으킨 음주 운전 사고와 전속계약 만료가 맞물리며 재계약 없이 소속사를 나왔다. 사고 당시 소속사는 손해배상금 및 위약금 명목으로 고인의 7억 원을 대신 갚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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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지난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이 김새론에 7억 원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발송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공개된 내용증명은 “주지하다시피 귀하는 지난 2022년 의뢰인으로부터 약 6억 9천만 원을 빌리며 이를 2023년 12월 31일까지 갚기로 하는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만일 귀하께서 위 대여금을 입금하지 않을 경우, 의뢰인은 귀하에 대하여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린다”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자숙 중이었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양해를 구하고자 연락을 취했다. 당시 김새론은 “소송한다고 내용증명서 받았다. 나한테 시간을 넉넉히 주겠다고 해서 내가 열심히 복귀 준비도 하고 있다. 작품마다 일정 비율로 차근차근 갚아나가겠다. 안 갚겠다는 말이 아니다”라며 “당장 7억을 달라고 하면 난 할 수 없다.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건데 꼭 소송까지 가야 하는 거냐? 나 좀 살려달라”라며 애원했다. 그러나 김수현은 끝까지 연락을 받지 않았다.

지난 10일부터 이어진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에도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는 태도를 고수했다. 그리고 오늘(13일) 소속사 측은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김수현 씨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린다.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밝혔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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