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김새론이 갑작스러운 비보를 알렸다. 향년 25세
지난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김새론과 만나기로 한 지인이 고인의 집을 방문했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미 숨진 후였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배우 원빈, 한소희, 김보라 가수 이찬혁이 찾아와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가수 겸 배우 아이유, 그룹 FT아일랜드, 배우 마동석, 공명 등이 근조화환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많은 이들이 추모의 뜻을 전한 가운데 원빈과 김새론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2010년 영화 ‘아저씨’로 함께하며 톱스타 배우와 무명의 아역배우로 처음 만났다. 김새론은 ‘아저씨’를 통해서 얼굴과 이름을 알릴 수 있었고 이후로부터 아역 배우로서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2022년 5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면서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음주 상태에서 김새론은 전압기를 들이받았다. 그 결과 일대 빌딩들이 정전됐고, 입주 상인들에게도 큰 피해를 끼쳤다.
오늘(18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당시의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는 합의금과 위약금을 대신 지불했고, 이는 고 김새론의 빚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메달리스트가 고 김새론에게 청구한 위약금은 약 7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김새론은 소속사를 떠나면서 위약금을 갚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여론이 좋지 않았던 탓에 갚을 기회가 없었고, 김새론의 몸과 마음은 건강하지 못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고 김새론에게 위약금을 갚으라는 내용을 보냈다. 이에 김새론은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호소하며 빚을 갚을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고, 반드시 갚겠다는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알렸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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