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가수 최현상이 아내 이현승 논란으로 역풍을 맞았다.
지난달 3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故 오요안나 유족의 폭로가 밝혀졌다. 고인을 제외한 카톡방에서는 그를 향한 욕설과 인신공격이 다수 담겨있었고, 유족은 “진짜 악마는 이현승, 김가영이다. 이현승, 김가영은 뒤에서 몰래 괴롭혔다”라며 가해자의 실명을 폭로했다.
이에 따라 최근 며칠 최현상의 개인 채널의 여러 게시물은 故 오요안나 사망 사건으로 분노한 네티즌의 악플로 가득 찼다. 이현승이 최근 개인 채널의 댓글 창을 막았고, 그에게 직접 댓글을 달 수 없게 된 네티즌들이 남편의 계정에 넘어간 것이다.
최현상의 게시물에는 “와이프가 댓글을 막아놨길래 여기로 왔다. 죄지은 게 맞나 보다”, “와이프가 잘못했으면 남편이 와이프 데리고 피해자 유족 찾아가 무릎 꿇어라”, “와이프를 대신해서라도 추모해라”, “장례식장조차 안 간 와이프를 보면 소름 끼치지 않나?” 등의 반응이 달렸다.
폭로 이후 꾸준한 악플 세례에 의해 남편 최현상도 현재 댓글 기능을 제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2021년 5월 MBC에 입사해 기상캐스터로 활약한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사망했다. 이후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사인이 밝혀져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4일, 방송문화 진흥회 권태선 이사장도 이 사건에 대해 “무엇보다 먼저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오요안나 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MBC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곧 착수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조사 과정이 억울함을 풀고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최현상, 이현승, TV리포트 DB
댓글4
해바라기
인성교육이 덜 되었나보다 인간쓰레기
이것이지 남편이 돈을 버니아나 무인거야 케스팅 하지말아야 돈 못벌어야 정신 차라지
두번다시 이런일이 안생기게 이번에뿌리를확실하게 아직도이런회사가일단는게이해도안가고 여자들에 본인들보다이쁘며 질투장난아니다는것 아시죠 아직도있어요 슬프네요 저역시 학교단릴때 당해봐셔요 그러니 남친이더만았죠 유독이쁜것도아니지만벌거아닌것같고 여자들질뚜 무서워요 그런게아닐까싶네요 엄벌에처해주세요인간으로태어나 본인딸이 이런경우를당했다 생각해보세요 그럼그심정알지안을까요
나그네인생
앞에 나서서하는것들도 악마보다 더 나쁜것들이지만 뒤에서 사주하는 것들은 답이 없는거지요. 이번 기회에 모든걸 파해쳐서 다시는 이런일없게해주시길. 그리고 요즘 초중고에서도 같은 경우가 많으니 그넘들도 똑같이 성인처럼 죄를 묻기를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