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신랑수업’에서 러브라인을 이어온 서윤아에 대해 방송용 연애 임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22일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는 최상열 PD를 비롯해 배우 엄지원, 안재욱,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 박효주, 유인영이 참석했다.
김동완은 2019년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이후 6년 만에 KBS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그간 작품 활동에 뜸하고 예능에 집중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그는 “작품이 들어오지 않아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예능에 집중했다기 보다는 담당 메인 작가 누나가 20년 전에 제가 신세를 참 많이 졌던 누나셔서 열심히 했던 것”이라며 “저희는 시키면 열심히 해야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다작 준비가 돼있다. 절찬 판매 중이다”고 너스레 떨었다.
앞서 김동완은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해 서윤아와 로맨스를 그리며 실제 연애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얻었다.
이후 두 사람의 하차설이 불거지자 결국 비즈니스 관계였다는 것에 실망하는 시청자들이 나오기도 했다.
다만 김동완과 서윤아는 ‘신랑수업’ 하차가 아닌 바쁜 스케줄로 인한 휴식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 45세인 김동완과 38세인 서윤아는 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서윤아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를 졸업한 직업 배우로 알려졌다. 영화 ‘너의 결혼식’, ‘앙상블’, 드라마 ‘오늘의 웹툰’ ‘딕타로이어’ ‘마스터 기간제’ 등에 출연했다.
그룹 신화 출신 김동완은 영화 ‘긴 하루’,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사랑하는 사람아’ 등에 출연했다.
김동완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1일 토요일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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