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의 신인상에 대한 속마음이 드러난다.
이날 방송에는 3인 가족이 의뢰인이 귀농을 꿈꾼다며 등장한다. 현재 수학 강사로 일하고 있는 의뢰인 아내는 3년 전 시작한 주말 농장을 계기로 농사가 체질임을 깨닫고 고민 끝에 귀농을 결심했다고. 아내는 ‘집 보러 왔는대호’를 빼놓지 않고 애청할 만큼 구옥을 선호하는 반면, 남편은 모던한 주택을 선호한다며 정반대의 취향을 밝힌다. 가족의 희망 지역은 충청남도 아산시로 텃밭을 가꿀 수 있는 집을 바랐다. 농기구 보관을 위한 창고와 차량 10분 이내 초등학교가 있는 곳을 바랐다. 예산으로는 매매가 최대 4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과 덕팀이 함께 출격하는 ‘복덕발품 대전’으로 복팀의 대표로는 박나래, 덕팀의 대표로는 김숙과 가수 헤이즈가 출격해 아산시 송악면 송학리로 향한다. 아산 시내에서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마을버스와 초등학교 스쿨버스 정류장이 집 앞에 바로 있었다.
김숙이 이곳을 ‘가축 사육 제한구역’이라고 소개하자, 프로주택러 장동민은 집이나 땅을 보러 다닐 때, 해 질 녘에 임장을 다니라고 조언한다. 그는 “해가 질 때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냄새가 땅으로 내려온다. 주변에 묻지 말고 직접 냄새를 확인해 봐야 한다”라는 ‘꿀팁’을 전수한다.
이어진 ‘집 보러 왔는대호’에서는 열아홉 번째 임장이 시작된다. 김대호가 찾은 곳은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나마스테 시골집’으로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집이라고 한다. 집주인 부부는 남편은 책을 좋아하는 도서관 사서, 아내는 요가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반려견 2마리, 반려묘 12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전한다.
거실에서 요가 매트를 발견한 김대호는 나무 자세, 물구나무 자세 등 다양한 동작으로 마음을 수련한다. 김대호는 고난도 요가 동작도 쉽게 해내 주변을 놀라케 했다는 후문. 한편, 요가를 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힌 김대호는 수련 도중 ‘2023 MBC 연예대상’의 신인상에 대한 속마음을 말한다. 그는 덱스와 함께 강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대호는 “신인상 나마스테! 도저히 마음을 비울 수가 없어요”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3인 가족의 귀농 하우스 찾기는 7일 목요일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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