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싱글 인 서울’에서 달달한 케미를 예고한 배우 이동욱과 임수정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헤어진 연인으로 이동욱이 특별 출연해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비주얼 커플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짧은 만남에도 열화와 같은 반응을 남겼던 이동욱, 임수정이 영화 ‘싱글 인 서울’로 다시 만나 특별한 케미를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이동욱은 “임수정 씨와 이전부터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마음 편하게 촬영했다”라고 말해 이들이 보여줄 로맨스 티키타카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임수정은 “이동욱 배우가 매력적이고 독특한 영호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느꼈다. 함께 재밌는 영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라고 전해 두 사람이 어떤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싱글 인 서울’을 연출한 박범수 감독은 “드라마를 보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궁금했고 더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고 꼭 두 사람의 조합을 다시 보고 싶었다”라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싱글 인 서울’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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