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토밥좋아’ 김숙이 게임 때문에 2년 동안 칩거했다고 밝혔다.
30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토밥즈 신규 멤버로 합류한 이후, 단 한 번도 게임에서 져 본 적이 없는 김숙의 깜짝 고백이 펼쳐졌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식사한 음식값의 총 합을 km로 환산해 러닝머신을 타 비용을 지불한다. 제작진이 고심 끝에 개발해 낸 다양한 게임들을 진행하며 러닝머신을 탈 멤버를 선정한다.
토밥즈 합류 이후 ‘게임의 여왕’, ‘에이쑥’ 등 이미 여러 타이틀을 차지한 김숙은 나머지 멤버들의 연합 작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게임을 완벽하게 클리어하며 게임왕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박나래는 “이게 어느 순간 러닝 복불복이 아니라 ‘김숙을 이겨라’가 된 것 같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목격한 김숙은 “나 게임 중독으로 2년 동안 칩거했던 사람이야. 나를 어떻게 이겨!?” 라며 으름장을 놓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숙은 지난 7월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한국에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이 처음 깔렸을 때 게임을 좀 배워보려고 시작했는데 게임 중독이 돼서 2년 동안 방송도 안 하고 게임만 했었다”라고 깜짝 고백한 바 있었던 것.
한편,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토욜일은 밥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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