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변우민이 일주일 내내 시청자들을 만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변우민은 평일 저녁 방송되는 MBC ‘하늘의 인연’에서 선주 패션 회장 하윤모 역을 맡았다. 그는 태생부터 로열패밀리로 늘 여유롭고 자존감 높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평일 안방극장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변우민은 금토드라마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에서는 프리랜서 마취과 담당의 남도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는 수술실에서만큼은 냉정하고 프로페셔널 하지만, 돌담에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따뜻하게 의사들을 품고 다독여주는 존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 중이다.
두 작품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변우민은 노련함이 넘치는 묵직한 열연으로 극의 중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브라운관을 점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변우민의 추후 행보가 주목되는 바이다.
한편, 비극으로 원수가 된 부녀가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MBC ‘하늘의 인연’은 매일 평일 오후 7시 5분에 시청할 수 있다. 또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아낸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5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MBC ‘하늘의 인연’, SBS ‘낭만닥터 김사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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