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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가족들과 함께한 고향 여행에서 동생 엄태웅을 향한 어머니의 편애를 꺼내 놓았다.
지난 27일 엄정화의 채널에는 ‘엄마 그리고 동생 태웅과 함께한 제천 1박2일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엄정화는 동생 엄태웅이 운전하는 차에 어머니와 함께 올라타 고향 제천으로 향했다. 그는 “엄마와 동생과 오랜만에 셋이 단출하게 여행을 가고 있다. 우리의 고향 제천으로 간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이동 중 식사 이야기가 나오자 분위기는 단숨에 뜨거워졌다. 엄정화가 “제천 가기 전에 엄태웅이 알려준 불고깃집에 가보겠다”고 하자, 엄태웅은 “거기는 진짜 우리 어렸을 때 먹었던 불고기”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엄마가 한 번도 나는 안 주고 너만 줬다”고 받아치며 과거를 소환했다.
엄태웅이 “식당에 가서 먹었다”고 해명했지만, 엄정화는 “어릴 때 식당에서 불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다. 너 빼고는”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어 “도시락도 고기는 엄태웅만 싸줬다. 나중에 내가 도시락 씻다가 알았다”고 덧붙이며 서운했던 기억을 털어놨다.
이에 엄태웅은 “우리가 따로 고기를 먹었던 적은 없었다”고 항변했으나, 엄정화는 “바나나도 혼자만 주고 서울도 쟤 혼자만 데려가고 그랬다”며 폭로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 섞인 공방 속에서도 남매의 친근한 케미와 가족의 정겨운 분위기는 고스란히 전해졌다.
고향 제천에서 펼쳐진 엄정화 가족의 소소한 여행기는 추억과 웃음이 어우러진 따뜻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Umazing 엄정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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