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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13년 만에 아내 공개…무거운 입 열었다

작성자 아바타 이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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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가수 KCM이 미모의 아내와 딸을 방송에 공개한 뒤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KCM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오늘 첫 방송을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 가족들과 함께 지켜봤다. 우리 가족의 모습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뿐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KCM은 미모의 아내, 그리고 장녀·차녀와 함께 단란하게 모여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옆에 있는 아내도 환하게 웃으며 브이 포즈를 한 채 사진을 촬영했다. 배경에 있는 낙서 벽화와 따뜻한 분위기가 KCM 가정의 화목함을 자연스레 보여준다. 특히 KCM이 딸 옆에 붙어 있는 모습은 든든한 아빠의 모멘트를 보여줘 보는 이들로 하여금 훈훈하게 했다.

그는 “가족을 공개한다는 건 제게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고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저희 가족, 부족한 모습도 있고 실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혹여 불편함이 느껴지시더라도 조금만 너그럽게, 예쁘게 봐주신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며 가족을 방송에 공개하는 것에 대해 큰 결심이 필요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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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진을 향한 감사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이어 “저희 가족에게 이렇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해주신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가족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다짐했다.

KCM은 지난 2012년 첫째 딸을 얻었으나 수십억 원대의 빚으로 추심 전화가 오는 등 금전 문제로 혼인신고를 하지 못했다. 이후 2022년 아내와 혼인신고를 해 정식으로 부부가 된 뒤 둘째 딸과 셋째 딸까지 품에 안게 됐다. 과거 딸의 운동회, 졸업식 등 아빠가 해 줘야 하는 걸 가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태서 기자 lt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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