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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지켜온 역대 최고 흥행 배우 타이틀의 주인이 바뀌었다. 요한슨은 할리우드 역사상 누적 수익 100억 달러(한화 약 14조 7,000억 원)를 돌파한 최초의 여성 배우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마블)의 블랙 위도우 캐릭터를 통해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최신작 ‘아바타: 불과 재’에 출연한 배우 조이 셀다냐가 역대 최고 흥행 스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순위 반등에는 ‘아바타: 불과 재’의 폭발적인 흥행세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영화는 개봉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박스오피스 수익 12억 3,000만 달러(약 1조 8,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로써 셀다냐가 출연한 모든 영화의 총 누적 수익은 무려 168억 달러(약 24조 7,600억 원)에 도달, 기존 1위였던 스칼렛 요한슨의 164억 달러(약 24조 1,800억 원)를 가뿐히 추월했다.
놀라운 기록을 세운 조이 셀다냐와 스칼렛 요한슨의 뒤에는 거대한 마블 사단이 버티고 있다. 배우 사무엘 L. 잭슨부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프랫까지 두 사람을 이은 흥행 상위 5인 모두가 마블 영화에서 활약했던 배우들로 이들의 독보적인 흥행 점유율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조이 셀다냐는 영화 ‘아바타’ 시리즈는 물론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영화 ‘스타 트렉’, ‘캐리비안의 해적’ 등 여러 글로벌 히트작에 잇따라 출연해 놀라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그는 수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입지도 정점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영화 ‘에밀리아 페리스’에서 변호사 리타 역으로 열연을 펼쳐 2024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영화 ‘아바타: 불과 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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