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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두바이 딱딱 강정’을 만든 안성재 셰프가 민심 회복을 위해 공개한 ‘두쫀쿠 A/S(애프터 서비스)’ 영상이 하루 만에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미쉐린 3스타 셰프 안성재는 지난 14일 늦은 오후 자신의 채널 ‘셰프 안성재’를 통해 ‘열화와 같은 원성에 힘입어 안성재 두딱강 두란말이 A/S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6일 오전 기준 조회수 550만 뷰를 돌파하며 채널 내 조회수 1위 콘텐츠로 올라섰고, 댓글 역시 1만 9000개 이상이 달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영상은 앞서 공개된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제작 영상에 쏟아진 누리꾼들의 원성으로 탄생하게 됐다. 당시 안성재는 딸 시영 양의 요청으로 두쫀쿠 만들기에 나섰지만, 기존 레시피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디저트를 완성했다. 쫀득한 쿠키 대신 딱딱한 식감의 결과물이 나오자 누리꾼들은 이를 ‘두바이 딱딱 강정(두딱강)’, ‘두란말이’라 부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치킨 시켰는데 백숙 나온 느낌”, “나였으면 방 문 닫고 들어갔다” 등 딸의 입장에 공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결국 안성재는 AS 영상을 통해 딸과 함께 제대로 된 두쫀쿠 만들기에 재도전했다. 그는 “손님들이 레스토랑에서 ‘두쫀쿠는 언제 만드냐’고 묻고, 시영이에게 전해 달라며 ‘두쫀쿠’를 주기도 했다”며 “그때 내가 놓친 게 있구나 싶었다”고 AS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영상에서는 시영 양이 주도적으로 레시피를 이끌고, 안성재가 보조 역할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 ‘심사위원 안성재가 딸 눈치를 본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완성된 두쫀쿠를 맛본 뒤 시영 양은 다행히도 “아빠랑 만든 게 더 맛있다”고 말했고, 안성재는 감격한 표정으로 미소를 지었다. “아빠가 만들어주는 건 원래 다 맛있다”는 딸의 한마디에 누리꾼들 역시 “이 장면에서 다들 마음이 녹았을 것”, “AS의 정석”, “안성재 씨 생존입니다”라며 유쾌한 반응을 쏟아냈다.
안성재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1·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16일 넷플릭스가 ‘흑백요리사3’ 제작을 공식화하며 참가자 모집에 나선 가운데, 안성재가 이전 시리즈에 이어 다시 심사위원으로 나설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두쫀쿠 AS’로 민심 회복에 성공한 안성재가 시즌3에서 어떤 역할로 돌아올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민준 기자 cm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셰프 안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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