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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SBS Plus의 ‘이호선의 사이다’에서 방송인 김지민이 김준호와 결혼 전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겪은 이웃 빌런의 충격적인 경험담을 공개한다.
오는 17일 방영될 8회에서는 ‘일상생활을 망치는 이웃 빌런’을 주제로 삼아, 일상에서 겪는 불만과 갈등을 실감나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소해 보이지만 일상을 갉아먹는 이웃 간의 갈등과 쌓여가는 스트레스의 민낯에 대한 생생한 사연들이 공개된다. 김지민은 주제를 듣자마자 “아우, 나 몇 개 떠오른다”며 입을 열고, “진짜 다 얘기할 수 있다. 아직도 피.꺼.솟이다”라고 강한 감정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만난 할아버지가 자신의 옷으로 코를 푼 충격적인 일이 떠오른다. 김지민은 “공중에다 코를 푸는데 그대로 내 옷에 다 묻었다. 너무 짜증났지만 어르신이라 뭐라 할 수도 없었다”고 당시의 분노와 황당함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또한 복도를 개인 창고처럼 사용하는 이웃의 사연도 나눈다. 복도는 물론 비상문 앞까지 포장 상자가 가득 쌓여 있는 것을 참다못해 항의하기 위해 벨을 눌러 들어간 집 안은 정작 상자가 하나도 없이 말끔했던 반전도 언급하며 충격을 더했다.
김지민은 새벽 1~2시마다 위층에서 울려 퍼지는 의문의 ‘롤롤롤롤’ 소음 때문에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고 고백한다. 고요한 새벽, 천장에서 계속 들려오는 정체 모를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결국 윗집으로 항의하러 간 김지민은 사과를 받았지만, 다음 날 예상치 못한 배신감을 느꼈다는 이야기로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10일 방송에서 김지민은 신인 시절 선배가 주말마다 불러내 자기 코너 아이디어를 짜게 하는 이른바 갑질을 당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일상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이웃 빌런들의 현실적인 사례들이 등장한다”며, “김지민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과 분노를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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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건 다 얻으면서도 맨날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남탓만 하는 이중인격의 결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