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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규혁과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8일 손담비는 채널 ‘만리장성규’에 출연해 과거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일부터 이별과 재회, 결혼까지 이어진 복잡한 관계를 털어놓았다.
그는 이규혁과 10년 전 SBS 예능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고 당시 연애를 시작했다가 바쁜 일정으로 인해 1년 반 만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10년 뒤 다시 만나 사랑을 이어가게 되었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젊을 때 결혼했으면 아마 이혼했을 것 같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결혼 전 딩크족을 계획했지만 남편의 설득으로 아이를 갖게 됐다고 말하며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지는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실제로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어렵게 출산에 성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전치태반과 조산 위기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산 후에는 육아에 전념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현실적인 부부 생활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있다. 그는 결혼 이후 가짜뉴스와 악플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손담비는 “유튜브에서 남편이 육아를 잘하지 않는다는 농담을 한 것이 이혼설로 와전돼 가족에게 연락이 오더라”라며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악플에 대해 “말 한마디가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시동생과 관련된 악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했고 일부 악플러들이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음을 언급하며 “사생활을 존중해 주는 문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이규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누리꾼들은 손담비가 밝힌 진솔한 이야기와 가족을 중요하게 여기는 모습에 “응원한다”, “가족이 제일 중요하긴 하다”, “단란한 가정이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가운데 손담비의 향후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윤희정 기자 y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만리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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