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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 송민 군과 겪은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오윤아가 운영하는 채널에는 ‘성인이 되는 오윤아 아들 송민의 목표는 수영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오윤아는 “민이가 9살 때 언니랑 둘이 돌아다녔다”고 말을 꺼냈다. 오윤아의 지인은 “걔는 너랑 있을 때보다 나랑 있는 게 더 편했다. 그때는 아무래도 사람들의 인식도 그렇고 너랑 둘이 있으면 연예인도 튀는데 아기도 말을 잘 못 하고 튀는 행동을 계속하지 않냐”고 밝혔다. 이에 오윤아는 “맞다. 우리 민이 어렸을 때 장난 아니었다. 가족 여행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다. 밥 한 번 먹으면 되는 건데 그렇게 밥도 안 먹고 울고 떼를 썼다”고 회상했다. 이어 “거의 맨날 쫓겨나서 나는 가족여행을 가면 민이를 데리고 항상 밖에 서 있었던 그 장면이 항상 생각난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배고픈데 밥을 못 먹고 항상 나와 있으니까 그때 내 몸무게가 46kg 이렇게 나왔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지인은 “옆에서 내가 다 봤지 않냐. 너 일일드라마 하면서 엄청 힘든데 또 애 막 사고 치고 이러면 밤새 또 힘들었다”고 동의했다. 또 오윤아는 “언니가 민이 봐줬던 그 시기가 진짜 힘들었던 것 같다. 나 민이랑 맨날 병원에서 밤 꼬박 새고 병실에서 대본 보고 새벽에 나갔다. 집에서도 열이 나는데 40도씩 나는 거다. 그런데 그게 또 안 떨어져서 ‘세상에 애가 열이 그렇게 안 떨어지냐’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누리꾼은 “옆에 힘이 되어주는 언니가 있어 부럽다”, “무슨 말로 댓글을 달아야 할까.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실 수 있지만 지나온 세월 속 순간순간은 감히 말로 다 담을 수 없는 시간들이었을 것 같다”, “내년에는 더 행복해지실 거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오윤아는 2007년 결혼해 아들 송민 군을 출산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현재 그는 발달장애가 있는 송민 군을 홀로 양육하면서 개인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Oh!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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