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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효경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둘째 소식을 전했다. 지난 23일 채널 ‘양신 양준혁’에는 ‘팔팔이가 드디어 첫 생일파티를 합니다 오셔서 많이 덕담해주시고 축하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양준혁은 딸 이재의 생일을 맞아 돌잔치를 열었다. 그는 “내가 목이 좀 쉬었는데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 정말 먼 곳인데 기꺼이 대한민국 최동단 땅끝마을에 우리 이재를 축하해 주러 와주셨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 이재 첫돌 됐고 너무 잘 크고 있다. 앞으로도 멋진 딸내미로 잘 키울 거다”라며 “마음 같아서는 운동도 시키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 DNA가 좀 괜찮은 것 같아서 계속 좀 보고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가 돌잡이로 야구공을 잡을 것 같다는 양준혁의 말에 박현선은 “마이크를 커다란 걸 준비했다. 땅문서도 있고 엽전도 있다. 부자 아이템이 많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재는 양준혁의 바람대로 야구공을 잡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양준혁은 순서가 끝난 후 손님들에게 “내가 이재 엄마한테 하는 얘기가 있다. 저랑 결혼해 줘서 너무 고마웠고, 무엇보다 이재를 낳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56세에 첫 딸을 얻었다. 누구나 자기 아이 소중한 법이지만 진짜 너무 소중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저는 사실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을 거라는 건 제 사전에는 없는 줄 알았는데 이 자리를 빌려서 이재 엄마한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둘째 가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현선은 “분명히 애만 낳으면 자기가 다 키운다면서 애만 낳아달라고 했는데 바라만 보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아기 낳고 들어오자마자 오빠한테 둘째는 좀 더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며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박현선은 “이재가 태어날 때 심장에 구멍이 몇 개 뚫려 있었는데 그제 돌 선물로 심장이 닫혔다는 (소식을 들었다.) 병원을 졸업하게 돼서 너무 고맙다. 행복하고 웃을 일만 가득하도록 엄마 아빠가 노력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1969년생인 양준혁은 19세 연하의 박현선과 2년의 열애를 마치고 2021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선수와 팬으로 10년간 인연을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효경 기자 jhg@tvreport.co.kr / 사진=채널 ‘양신 양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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