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나보현 기자] 일명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코미디언 박나래의 과거 영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박나래가 링거를 언급한 영상을 채널에서 비공개 전환하기도 했다. 그와 절친한 배우 이시언도 과거 자신의 채널에서 그의 링거 자국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지난 10월 15일 채널 ‘시언’s쿨’에는 “미안하다 나래야…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시언은 “오늘 우리 집에 귀한 손님이 오기로 했다. 어린 시절부터 사이가 돈독한 박나래”라고 밝히며 게스트의 정체를 공개했다. 이어 “나래가 요즘 굉장히 피로하고, 어제 ‘나 혼자 산다’를 보니 팔에 링거 자국이 있었다”며 걱정했다. 그는 “요즘 나래가 심적으로 많이 슬프고 힘든 일이 있다”며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고 했다. 이시언은 박나래가 집에 오자 “며칠 전 기안이를 봤는데 네가 요즘 컨디션이 너무 안 좋다고 했다”며 염려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9일 ‘나 혼자 산다’ 공식 채널에는 “8시간 김장하고 링거 예약한 박나래X정재형”이란 제목으로 업로드됐던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574회의 일부였다. 당시 방송에서 박나래는 정재형과 함께 김장을 했고, 오전부터 계속된 일정에 지친 정재형은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박나래는 “오빠 링거 같이 예약…”이라며 웃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10일 정재형의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며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A 씨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나래는 지난 4일 매니저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틀 후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A 씨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이날 박나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의사 면허가 있는 선생님으로 알고 있다. 불법 의료 행위가 아니다”라며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박나래는 8일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출연 중이던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그의 채널 ‘나래식’ 측도 제작 중단을 선언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박나래, 채널 ‘시언’s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