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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미국 가수 케이티 페리가 지난 10월 생일을 맞아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전 총리와 카바레 쇼를 함께 관람해 화제가 된 가운데 다정한 투 샷을 공개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최근 연인과 함께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를 만나 화제가 됐다. 페리는 도쿄에서의 데이트 현장을 공유했다.
페리는 7일(이하 현지 시각)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일본에 방문 중임을 알리며 트뤼도와 도쿄 데이트 중인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에 팬들은 “달달하다”, “아름답다”, “내가 좋아하는 커플” 등의 댓글로 이들을 응원했다.
4일 전 기시다는 아내 유코 여사와 페리, 트뤼도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그는 “트뤼도의 재임 시절부터 여러 차례 만나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협력했었다”고 밝히며 “계속 우정을 유지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트뤼도 또한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뻤다”며 “우리의 우정과 국제적인 규칙 기반 질서,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번 만남은 페리가 처음으로 정치적 행사에 트뤼도의 파트너로 동행해 이목이 집중됐다.
페리와 트뤼도는 지난 7월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고급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두 달 전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해안가 요트에서 이들이 포옹하고, 입을 맞추는 장면을 보도해 두 사람의 열애는 기정사실화됐다. 3개월 후 이들은 페리의 41번째 생일을 맞아 카바레 쇼를 관람하고, 당당하게 손을 잡고 대중 앞에 서 화제가 됐다. 최근 두 사람의 측근은 “페리는 오는 17일, 약 8개월간의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트뤼도와 겨울 휴가 계획을 함께 세우고 있다”고 했다.
페리는 지난 2001년 가수로 데뷔한 후 ‘아이 키스드 어 걸’, ‘파이어워크’, ‘다크 홀스’ 등의 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16년부터 교제했던 배우 올랜도 블룸과 6개월 전 결별했다. 5년 전에는 전 약혼자인 블룸과의 사이에서 딸을 얻었다. 트뤼도는 2015년 취임 후 약 10년 간 캐나다 제23대 총리로 활약했으며 2005년 방송인 출신 아내 소피 그레구아르와 결혼했다. 그는 결혼한 지 약 18년 만에 별거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으며 아내와의 사이에 세 명의 자녀를 두었다. 캐나다 제15대 총리였던 피에르 트뤼도의 장남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케이티 페리, 기시다 후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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