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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미담을 적립했다. 그는 폭설이 내린 날, 두꺼운 옷을 입고 직접 제설 도구를 챙겨 거리로 나섰다. 대중에게 안전 유의를 강조하는가 하면 눈을 치우다 푸념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임영웅은 4일 자신의 계정에 “제설 작전”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두꺼운 점퍼와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넉가래를 들어 직접 눈을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며 “현장에 나와 있는 박대기 기자입니다”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화제의 눈사람 리포팅을 펼쳤던 KBS 기자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어 “눈이 많이 온다. 눈길 운전 조심하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머리에 눈이 소복이 쌓일 때까지 눈을 치우다 “돌아서면 쌓이고”라는 말을 반복하며 허탈해했다. 임영웅은 “제설도 작전이다!”라며 허리에 손을 올리고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자”라고 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누리꾼들은 “고급 인력을 공짜로. 서울시 복 받았다”, “임대기 기자님. 제설 작전도 함께하고 싶어요”, “역시 깨어있는 1등 국민”, “장갑 끼고 하시지. 울 대장님 손 시리겠다”, “동네 제설 작업하는 슈스 어떤데”, “개념 연예인”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칭찬하고 응원했다.



임영웅은 이 외에도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2일 한국 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 스타 내 ‘영웅시대’의 응원으로 10월 가왕전에 올라 받은 상금 200만 원을 긴급 치료비로 전달했다”고 했다. 그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누적 기부액 1억 1,600만 원을 달성했다고 알려졌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또한 매달 중증 장애 아동들이 거주하는 시설인 양평 로뎀의집에서 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로뎀의 집 이정순 원장은 “급식 봉사도 감사한데 많은 양의 김장까지 감당해 주셨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 그는 2022년 1월 서울 반포대교 인근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살려 큰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운전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하고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이송할 때까지 피해자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4개월 후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군 복무 시절 배운 심폐소생술 덕분에 살릴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 순간은 기억이 안 났다. 막상 앞에서 일이 벌어지니 본능적으로 하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임영웅,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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