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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그룹 레드삭스의 멤버로 데뷔해 배우로 활동하다 운동 강사로 전향한 노정명이 1년 만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간호사 서보민과 연인으로 발전한 이후 커플 채널을 운영하며 지난달까지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런 그가 직접 전한 소식에 누리꾼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노정명은 1일 자신의 계정에 “어젯밤 무거운 마음에 잠을 한숨도 못 잤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저와 보민 씨는 함께 했던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며 결별을 발표했다. 이어 “헤어진다는 게 가슴 아프고 힘든 일이지만 서로를 위해 힘들게 내린 결정”이라며 팬들의 이해를 부탁했다. 그는 “보민 씨와 행복했던 시간이 담겨있는 사진들을 다시 보았다”며 “‘돌싱글즈 6’에서 만나 서로에게 큰 힘이 되었고, 잊지 못할 시간들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서로에게 진심을 다했다”며 “그 시간들을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겠다”고 했다. 노정명은 “저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셨던 보민 씨 부모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별을 대하는 그의 진심 어린 말들은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글의 말미에 그는 “헤어짐은 너무 마음 아프지만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며 “앞으로도 보민 씨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헤어짐도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응원합니다”, “언제나 어떤 모습이라도 응원해요”,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일 거라 생각해요”, “어른들의 아름다운 이별, 배우고 싶습니다”, “글을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행보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노정명은 지난해 MBN 예능 ‘돌싱글즈 6’에 출연해 “필라테스랑 바레 운동 센터를 운영하는 강사”라며 “강남구 청담동에 1호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2호점도 오픈 예정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그는 2009년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었지만 결혼 15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만난 서보민과 연인 관계를 맺었지만 종영 1년 만에 이별을 맞았다. 두 사람은 커플 채널을 통해 “당연히 재혼 생각도 있다”며 애정 행각을 보이는 등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자랑해온 바 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노정명은 2005년부터 2년 간 레드삭스의 멤버로 활동했고, 드라마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학교 2’, ‘엄마가 바람났다’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노정명, 서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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