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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번아웃과 공황장애를 한 번도 겪은 적이 없다고 솔직 고백했다. 지난 1일 공개된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 ‘웰컴투더 DAY6 영케이 도운 취해서 예뻤어’에서는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와 도운이 출연해 신동엽과 깊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운은 “영케이 형은 스케줄이든 뭐든 계속 자고 있다. 남들 잘 시간에 다른 걸 하니까 에너지가 바닥난 거다”라며 폭로했고 신동엽은 “틈만 나면 에너지를 비축하는 거구나. 잘 자는 것도 복이다. 나도 차에서든 어디서든 잘 잔다”라고 맞장구쳤다. 영케이가 “선배님은 안 지치냐”라고 묻자 도운은 “저 궁금한 게 번아웃이라는 게 오지 않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신동엽은 주저 없이 “나는 안 지친다. 번아웃을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다”라고 단언했다. 그는 “어릴 때 개거지였을 때를 생각하면 지금 모든 게 감사하다. 어느 순간 이걸 내가 누릴 권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나는 초반에 거울 보면서 무서웠다. ‘너 이렇게 많은 사랑 받아도 되냐. 그럴 자격 없는 것 같은데, 금방 탄로 날 것 같은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신동엽은 “방송을 계속하다 보니까 ‘그래도 내가 이쪽에 재능이 좀 있나 보다. 열심히 하자’라는 마음이 들었다. 누가 날 반겨주면 그냥 너무 고맙다. 그게 내 식량 같은 거다. 힘들고 귀찮다고 생각하면 번아웃이 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번아웃도, 공황장애도 한 번도 온 적 없다”라며 “연예인은 한 번쯤 와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온 척하는 첫 연기를 해볼까 고민도 했다”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운은 함께 있던 코미디언 정호철에게 “형님은 그러면 공황장애 온 적 없냐”라는 질문에 정호철은 “음 저는 밖에 나가도 누가 알아보지 않아서 그런 게 올 일이 없다”라고 말해 도운은 깜짝 놀란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신동엽은 1991년 SBS 코미디언 특채로 데뷔한 후 SBS ‘TV 동물농장’, ‘미운 우리 새끼’, KBS2 ‘불후의 명곡’,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등 굵직한 예능을 장기 진행하며 예능계 MC 타이틀을 지켜오고 있다. 그는 2006년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선혜윤 PD와 결혼해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그는 과거 연이은 사업 실패로 약 80억 원의 빚을 떠안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 빚을 10여 년 만인 2014년에 모두 갚았다고 알려졌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채널 ‘짠한형 신동엽’,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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