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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개그우먼 엄지윤과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김원훈은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에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원훈과 엄지윤의 웨딩 사진이었고, 사진 속 두 사람은 진짜 예비부부처럼 설레는 미소와 긴장되고 떨리는 표정을 보여줬다. 화려한 비즈가 수놓인 화이트 드레스와 블랙 드레스 모두를 완벽 소화한 엄지윤은 수줍은 듯한 미소를 머금었고, 김원훈은 엄지윤을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진짜 부부보다 더 부부 같은 웨딩사진을 연출했다. 엄지윤이 김원훈의 뒤에서 과감히 백허그 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갑자기 공개된 웨딩 사진에 화제가 됐지만 알고 보니 이들은 지난 24일 공개된 채널 ‘숏 박스’ 속 장기 연애 커플로 “웨딩 촬영”이라는 제목의 콘텐츠 촬영을 위해 웨딩 사진을 찍은 것이었다. 엄지윤도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에 “결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일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누리꾼은 “둘이 결혼하면 원훈이 형은 재혼임”, “아내분이 질투하실 것 같아요”, “축하해요 말아요?”등의 댓글로 유부남인 김원훈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8년 KBS 3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엄지윤은 ‘개그콘서트’ 폐지 이후 채널 ‘엄지렐라’와 ‘숏박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7인의 탈출’ 등에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줬다. 지난 2022년에는 MBC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멤버로 발탁되며 노래까지 잘하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김원훈은 지난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불편해도 괜찮아’, ‘복학생’, ‘SNL 코리아’, ‘지구청소자들’ 등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2022년 약 8년간의 열애 끝에 비연예인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려 품절남 반열에 올랐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김원훈, 엄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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