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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두 아들을 공개했다. 20일 조혜련은 자신의 계정에 “1년 반 전에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KBS와 함께 케냐에 아이들을 만나러 갔다. 그때 만난 다니엘과 모리스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먹을 것이 없어 숯을 만들어 끼니를 때우며 살고 있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다니엘, 모리스와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조혜련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혜련은 “신을 신발도 없어 맨발로, 잘 곳이 없어서 남의 헛간에서 생활을 하는 그 아이들을 보며 너무 안타까워 우리 부부는 다니엘과 모리스를 아들로 삼기로 했다”며 두 아이들을 후원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또 조혜련은 최근 월드비전을 통해 받은 아이들의 근황을 공개하며 “지금은 학교에 다니며 멋지게 생활하고 있어 너무 뿌듯하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며 훈훈한 마음을 드러냈다.



케냐 현지에서 남편이 직접 만든 노래 ‘꿈’을 언급한 그는 “다니엘과 모리스야, 조만간 꼭 다시 만나자. 그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한다”라고 말해 아이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앞서 조혜련은 1993년 KBS 특채 10기로 데뷔했다. 이후 거침없는 입담과 몸 개그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이후에는 가수 활동 및 중국 진출, 연기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2012년 첫 번째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조혜련은 2014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으며, 방송을 통해 남편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혀왔다. 현재 그는 전남편과의 결혼 생활에서 얻은 두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조혜련, TV리포트DB, ‘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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