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배우 장수원이 리얼한 육아 일상을 전했다. 22일 장수원은 개인 채널에 “온천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카시트에 앉아있는 장수원의 딸 서우 양의 모습이 담겼다.
앙증맞은 모자를 쓰고 등장한 장수원의 딸은 동그란 두상을 자랑하며 러블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아이돌 출신 아빠와 똑 닮은 눈매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입가에 흥건하게 흘러내린 침이 웃음을 안긴다.
장수원은 침마저 사랑스러운 듯 “온천수”라고 표현하며 딸을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모자 너무 잘 어울리는 서우”, “온천수라닠ㅋㅋㅋㅋ”, “인물난다 인물나”, “기발한 아버님”, “너무 귀여워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수원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멤버들과 함께 ‘커플’, ‘사나이 가는 길 (부제: 폼생폼사)’, ‘기사도’, ‘컴백’, ‘예감’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들은 강타, 토니안 등이 소속된 그룹 H.O.T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1세대 아이돌로서 큰 인기를 구가했다. 2000년 해체한 젝스키스는 2016년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2’ 편을 통해 재결합하며 다시 한번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장수원은 2021년 한 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과 결혼했다. 부부는 최근 시험관 9차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 딸을 품에 안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장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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