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이상형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16일, 채널 ‘일일칠’의 ‘덱스의 냉터뷰’에는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덱스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덱스는 장원영에 강아지상과 늑대상 중 좋아하는 얼굴을 물었고, 장원영은 늑대상을 선택하며 “근데 조금 뭉특한 늑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호하는 체형에 대해 “이유가 있는 게 자기 관리랑 운동하는 사람이 좀 좋을 것 같아서”라며 “이것도 어떻게 보면 내가 시간을 내서 내 일을 하는 거지 않나. 같은 의미로 상대방도 그렇게 챙기는 사람이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그 말을 듣던 덱스는 “저도 그런 것 같다. 상대가 자기 관리 잘하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고”라며 “몸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는 게 아니다”라고 공감했다.



또 장원영은 싫어하는 부분에 대해 “잘 삐지는 거, 근데 또 내가 (상대가) 왜 삐졌는지 모르겠고, 말 안 하면 더 싫다”라며 “오히려 난 무던한 사람이 좋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방의 텐션에 대해 “나한테만 높은 건 좋다”라며 “난 좀 듬직한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특히 덱스가 결혼 생각에 관해 묻자, 장원영이 매니저 눈치를 봐 주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장원영은 “운명의 상대가 있으면 언젠가 하지 않겠나”라며 “지금의 나는 운명이라 나는 모른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장원영은 지난 2018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48’에 참가해 최종 1위를 차지했고,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2021년까지 활동했다. 현재는 그룹 아이브로 활약 중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일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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