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송강의 반가운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송강이 출연한 국방 헬프콜 캠페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방헬프콜은 병영생활 중 생긴 고충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등이 가능한 장병들의 소통창구로 각종 군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강은 “시작의 순간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죠. 또 다른 새로운 시작.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우리가 그 손길이 되어줄게요. 언제든 항상, 우리 같이 고민해요”라고 따뜻한 인사를 건넨다. 다음 장면에서는 한 군인의 고민을 들어주던 송강이 “우리 같이 고민해요.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라며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모습이 이어진다.
45초 분량의 캠페인에서 송강은 영상 후반부 8초가량 짧게 출연했으나 입대 전과 다를 바 없는 빛나는 비주얼과 늠름한 군복 자태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홍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라마 같다”, “여전히 잘생겼다”, “국방부 치트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강은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해 ‘밥상 차리는 남자’,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알고 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강은 2024년 4월 2일 입대해 현재 육군 제2군단에서 일병으로 복무 중이며 내년 10월 전역 예정이다. 그는 군 복무 중에도 여전한 화제성을 유지하며 군백기가 무색할만큼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국방헬프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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